필로시스는 스마트폰 시장 1·2위인 삼성, 애플뿐만 아니라 LG의 최신 기종인 G5 및 G2, G3에서도 원활히 작동하는 혈당측정앱을 출시하게 됐다. 이로써 약 5억명에 달하는 모바일 헬스앱 시장에서 선두기업의 입지를 다질 뿐만 아니라 시장 점유율 확대도 가능할 전망이다.
이진용 필로시스 대표이사는 “애플, 삼성, LG 뿐만 아니라 최근 중국의 유수업체들이 제휴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면서 “중국의 휴대폰 제조사들이 저가형 스마트폰 보급을 확장하고 있어 화웨이, 샤오미와 같은 스마트폰에서 작동하는 앱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파키스탄과 인도에서도 수입 의향을 강력히 표명함에 따라 대상국의 스마트폰 시장상황에 맞는 앱을 개발해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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