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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최대 동영상 서비스 기업 '러에코' 국내 합작사 설립

최종수정 2016.05.30 09:09 기사입력 2016.05.3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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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융챵 러클라우드 대표와 박재민 피에스글로벌 대표가 양해각서(MOU) 체결 후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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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중국 최대 동영상 서비스 기업 러에코(LeECO)가 한국의 씨피에스글로벌과 합작해 러클라우드 코리아(LeCLOUD KOREA)를 설립했다.

러에코의 자회사인 러클라우드는 지난 23일 한국의 씨피에스글로벌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다음달 합작사 설립계약에 정식 서명할 예정이라고 30일 밝혔다. 구체적인 투자액이나 운영방식은 향후 협의를 통해 진행한다.
이 합작사는 국내에서 임대한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통해 지상파 및 케이블 방송 등 한류 콘텐츠를 중국으로 송출할 뿐아니라 한류 콘텐츠 제작에도 나선다. 송출된 콘텐츠는 러에코의 온라인 TV 플랫폼을 통해 서비스된다. 러에코는 한국 지상파와 케이블 방송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송출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러에코가 관심을 두는 핵심 콘텐츠는 드라마와 같은 영상 콘텐츠와 게임이다. 게임의 경우 한국의 모바일 게임을 배급(퍼블리싱·publishing)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또 러에코는 한국의 MCN(다중채널네트워크)과 손잡고 한류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계획도 갖고 있다.

러에코는 중국판 넷플릭스로 불리는 중국 최대의 동영상 서비스 업체다. 회원수는 4억명을 자랑한다. 현재는 사업분야를 더 확장해 단순 동영상 서비스가 아닌 플랫폼, 콘텐츠 유통, 하드웨어 개발, 부동산,금융, 전기 자동차 개발 분야로 확장하고 있다. 지난 2004년에 설립됐으며 중국 인터넷 콘텐츠 산업 최초의 상장기업이기도 하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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