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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친구들 꿈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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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드림백 만들기’ 사업 추진... 망원초 학생들과 함께 드림백 만들어 6월 말 탄자니아 전달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NGO자원봉사공모사업으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드림백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드림백 캠페인’이란 ‘꿈을 담은 백’이라는 의미를 가진 가방으로 저개발국가 어린이들에게 위생용품과 학용품 등을 넣은 가방을 직접 만들거나 후원하여 해외사업장을 통해 보내주는 참여형 기부 캠페인으로 주로 아프리카나 아시아 저개발 국가에 있는 빈곤 가정 아이들에게 보내지며 긴급한 재난을 당한 지역의 아이들에게도 전달되는 사업이다.
구는 NGO·NPO(비영리단체) 기관 및 지역의 풀뿌리 단체와 협업해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NGO 자원봉사 공모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공모사업은 참신한 자원봉사 계획을 제출단 단체를 선정해 지원하는 하는 사업으로 사단법인 위드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드림백 만들기’ 계획을 통해 사업을 추진 중이다.
드림백 캠페인

드림백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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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망원초등학교 4학년 전체를 대상으로 드림백 캠페인이 진행됐다. 아이들은 나눔교육영상을 시청, 상황체험활동을 통해 가난을 직접 체험해 보기도 했다.

또 아이들은 드림백 캠페인 배경 설명을 듣고 다양한 미술도구를 활용해 직접 만든 드림백에 기부하고 싶은 물건을 넣고 영문편지를 작성하는 등 작지만 의미 있는 드림백 키트를 완성했다.
뿐 아니라 완성한 드림백을 들고 자신의 작은 봉사가 어떤 친구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지 연신 웃음을 지으며 아프리카 탄자니아 친구들에게 보낼 영상을 촬영했다.

완성된 드림백은 총 90여개로 5·6학년 학생들이 만드는 드림백을 포함해 총 150여개를 6월 말 위드 해외지부를 통해 탄자니아로 전달될 예정이다.

박홍섭 마포구청장은 “마포의 미래를 짊어질 아이들에게 이런 뜻 깊은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바른 인성을 다지는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많은 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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