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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먹는 쌀 어디에서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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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초등생 190여 명, 농촌체험활동 떠나...모내기 등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학교 식당에서 먹는 쌀, 어디에서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직접 확인하러 갑니다”

금천구(구청장 차성수) 내 초등학교 학생 190여 명이 30일 충남 논산시 연무읍으로 친환경 농촌체험활동을 떠난다.
논산시 연무읍은 관내 학교급식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날 농촌체험활동은 금동초· 문교초· 탑동초등학교 3개 학교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학교 급식으로 제공되는 쌀 생산지를 방문해 직접 친환경 쌀 모내기에 참여하게 된다.

또 쌀이 정제되는 연무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견학, 논산의 특산물인 ‘딸기수확’도 진행한다.
모내기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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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쌀 체험은 지난해 체결한 금천구와 논산시 간 ‘친환경농촌 및 친환경급식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기초로 모든 체험행사를 논산시 연무농협과 자강영농조합에서 제공해 이루어지게 됐다.
연무농협은 품평회를 통해 2012년부터 금천구 학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런 신뢰를 기반으로 지난해 금천구와 논산시는 친환경농업과 친환경급식 발전을 위한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으로 금천구는 지역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친환경 쌀의 안전성과 안정적인 공급지를 확보하고 논산시는 친환경 농산물 수요지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구 학생들이 모내기, 딸기수확 등 농촌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정을 이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며 “안전한 체험활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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