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단위계획(안) 수정·가결...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 신안산선 개통 등과 맞물려 지역의 중심지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석수역세권 지역인 시흥3동 970번지 일대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안)이 지난 10일 제6차 서울시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에서 수정·가결 됐다고 밝혔다.
또 철재상가 배후 주거지역은 호암산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며 인접한 안양시 석수동의 아파트 단지와도 균형을 갖춘 중저층 공동주택단지로 개발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일부 특별계획가능구역에 대하여는 향후 세부개발계획 제안 결과에 따라용도지역 상향을 통해 민간개발 촉진을 유도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한 공공기여로서 환승주차장, 구역 내 도로 확장, 문화 체육시설 및 공원·녹지 확충 등을 통해 낙후된 지역 이미지와 생활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심의를 통과한 계획(안)은 주민공람을 거쳐 서울시에서 결정·고시할 계획이다.
금천구 도시계획과(2627-156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