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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역사학계, 위안부 합의 문제점 지적 '피해자 의사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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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일본 역사학계가 이달 말 한국·일본 정부 사이에 이뤄진 위안부 합의의 문제점을 거론할 예정이다.

24일 일본 역사학연구회에 따르면 역사학·역사교육관계 단체가 한일 양국 간 합의한 일본군 위안부 합의를 포함한 일본군 위안부 문제에 대해 이달 30일 도쿄에서 성명을 발표한다고 밝혔다.
특히 성명에서는 한일 양국 간 합의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의사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을 꼬집고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피해자의 의사를 존중해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측이 요구하고 있는 위안부 소녀상 철거 문제는 성명에서 거론되지 않을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의 대표적인 역사단체인 역사학연구회 등 16개 역사단체는 작년 5월 "강제연행된 위안부의 존재는 그간의 많은 사료와 연구에 의해서 실증돼 왔다"고 성명을 발표했으며 이후 이 성명에 찬성하는 단체가 20개로 늘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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