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사업 본격화
[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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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여행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인터치를 설립해 제주도내 위치한 제주여행 전문여행사 포워드의 영업권을 양수하고 제주여행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워드는 제주여행 전문 여행사로, 연간 거래규모가 약 50억원에 이른다.
이지웰인터치는 제주여행사업부를 통해 항공권·숙박·렌터카 등 예약대행사업, 관광지 입장권 사업(총판 및 일반판매), 숙박시설 마스터리스 사업(연간임차료를 지급하고 책임 임차하여 운영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 인바운드 여행사업(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업), 단체 행사 유치 등을 본격 전개한다.
이지웰인터치는 이지웰페어가 보유한 1260여개 고객사(임직원수 160만명)의 개인 및 단체여행 물량을 확보해 제주 여행객을 5월 현재까지 3만9000명을 송출하고 있다. 연간 100억 원 규모의 제주여행 물량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지웰인터치는 숙박시설 마스터리스 사업을 위해 ‘인터치스테이’로 브랜드명을 확정하고 제주도내 다수의 시설들을 대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여행은 가장 중요한 복지항목으로서 기존 복지사업 및 이지웰마인드의 멘탈헬스케어 사업과의 연관성 및 시너지가 클 것으로 예상돼 여행서비스 전문기업 이지웰인터치를 설립하고 여행사업에 본격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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