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재정개혁 추진을 저지하기 위한 지난 20일 꾸려진 '시민비상대책협의회'는 김대성 통리장연합회장을 본부장으로 한 '용인시민 세금지키기 운동본부'를 구성하기로 하고 오는 25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시민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 및 범시민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다.
운동본부는 이달말까지 재정개혁안에 반대하는 시민 서명운동도 전개한다. 시와 각 구청, 읍면동별로 범 시민 홍보와 용인시민 세금 지키기 서명운동을 전개해 적극적으로 재정개혁의 부당성을 알리기로 했다. 아울러 각 단체장과 임원, 통장, 주민자치위원회, 단체별로 설명회도 실시한다.
또 타 지자체 시민단체와 연대해 반대 운동을 전개하고 홍보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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