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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농도원목장'을 낙농6차산업 단지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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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용인)=이영규 기자] 경기도 용인 원삼면 '농도원목장'이 나이트밀크를 생산·가공·유통·체험하는 낙농 6차산업 육성 농장으로 선정됐다.

나이트 밀크는 밤 12시에서 새벽 4시 사이에 짠 우유로 수면을 촉진하는 멜라토닌이 풍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용인시는 이를 이용해 치즈와 아이스크림, 요거트 등의 유가공품을 제조 판매하고 제품생산과 유가공 공정을 체험관광 상품화하기 위해 농도원목장을 지정했다.
농도원목장의 나이트밀크 설비

농도원목장의 나이트밀크 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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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는 오는 7월까지 농도원목장에 나이트밀크 원유 저장실과 가공실, 관람실 구축과 원유저장탱크, 열교환기, 균질기, 소프트아이스크림기 등 장비 설치비를 지원한다.

농도원목장은 시설이 준공되면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적인 나이트밀크 유가공품 생산과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은 2014년 농촌진흥청과 경기도 농업기술원이 추진한 '비교우위품목 경쟁력 제고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원과 시비 1억원 등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됐다.

농도원목장은 16만5000㎡의 부지에 젖소 120두를 사육, 연간 700톤의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 또 젖짜기 등 목장의 일과를 체험에 옮긴 낙농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용인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원유생산을 바탕으로 가공, 유통, 체험 등 낙농산업 6차산업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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