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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복 양식 규모화위해 양식섬 조성사업 추진

최종수정 2016.05.22 12:26 기사입력 2016.05.22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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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해양수산과학원, 공정률 88%…양식 시기 맞춰 민간 이양해 운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도지사 이낙연)가 전복 양식 규모화·기업화를 통해 수출 전략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2011년 해양수산부에 건의해 추진하는 ‘전복양식섬 조성사업’이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22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에 따르면 전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 9월부터 어가별 소규모 양식어장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규모화·기업화해야 한다며 전복양식섬 조성 필요성을 해수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 2013년 국비 75억 원, 도비 75억 원 총 15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그 해 12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실시설계 시 어업인, 전문가 등의 공청회와 자문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반영했다.

이어 2014년 5월 시설공사에 착수, 전복가두리 5천 244칸, 해조류양식장 3천 471줄의 시설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현재 88%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전복 양식 순기에 맞춰 시설공사를 준공, 어업인에게 이양할 예정이다.

시설 운영은 당초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시범운영 후 점진적으로 민간에 이양할 계획이었으나, 진도 어업인과 관계기관에서 지속적으로 민간 이양을 요구해 관계법령 검토와 어업인 등의 의견을 수렴하고 해양수산부와 협의를 거쳐 준공 이후 민간에서 운영토록 방침을 변경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8월 진도군수협과 MOU를 체결했으며, 민간이양 TF팀을 구성해 현재 민간 이양에 대한 의견 수렴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민간 이양은 시설물 준공에 맞춰 관계법령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해 이뤄질 예정이다.

현재 현장에 시설된 시설물은 가 시설된 상태다. 지난 5월 천재지변에 의한 강한 바람과 조류에 의해 일부 시설물이 손상됐으나, 시공사에서 파손된 시설물에 대한 보수 및 결박작업이 진행되는 등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남은 공사 기간 동안 실시설계서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 양식시설물을 완벽하게 준공하고, 전복양식 시기에 맞춰 어업인들에게 이양되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에 나설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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