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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30억원 로또 당첨자 "10%는 먼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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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 파워볼 당첨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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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5030억원이 넘는 대박 로또에 당첨된 70대 여성이 밝힌 계획이 화제다.

이 초대박 로또의 당첨자는 바로 뉴저지 주에 거주하는 여성 펄리 스미스(71)다.
미국 주요 매체 등에 따르면 스미스씨는 최근 한 편의점에서 복권 6달러어치를 샀고, 당첨이 됐다. 일시금으로 받으면 돈이 절반으로 줄지만, 스미스씨의 나이를 고려한 것.

이후 스미스씨는 진행된 공식 인터뷰에서 "상금 10%는 교회 헌금으로 먼저 낼 것이다. 물론 가족들과 나눌 것이지만, 기부를 통해 돈이 없어 힘든 사람에게도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또 그는 슬하 7자녀와 함께 여행을 떠나 행복한 추억을 만들 것이라 덧붙였다.
한편 미국 로또 복권인 '파워볼'은 1∼69 숫자 가운데 5개와 1∼26 가운데 나오는 파워볼 숫자 1개를 모두 맞추면 1등 당첨금을 받을 수 있는 복권으로, 1등 당첨 확률은 무려 2억9220만 분의 1이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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