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 외신에 따르면 드라마 '셜록'으로 유명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싱어송라이터 팔로마 페이스, 영화 감독 대니 보일 등 문화계 인사 282명은 영국이 EU에 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서한에는 키이라 나이틀리와 주드 로, 헬레나 본햄 카터, 패트릭 스튜어트 등 유명 배우들이 참여했다.
또 패션 디자이너 비비언 웨스트우드, 영화감독 샘 테일러-존슨, 밴드 펄프의 자비스 코커, 시인 캐럴 앤 더피, 소설가 존 르 카레 등도 동참했다.
영국은 다음 달 23일 브렉시트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를 진행한다.
지난 17일 발표된 최신 여론 조사에서는 브렉시트 반대가 55%, 찬성이 40%로 나타났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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