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양국 경제인은 ▲한일 주도에 의한 아시아 경제통합 ▲제3국 공동진출 확대 ▲미래 성장분야의 협력 ▲정보통신·관광분야에서의 협력 ▲차세대 교류와 문화교류의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국 경제인은 또한 고령자 의료·요양보호 문제해결을 목표로 하는 것 자체가 하나의 핵심 성장전략이라는 인식을 전제로, 의료·요양보호 기기의 개발, 요양보호 인재의 확보와 교육, 시설운영 등에 대한 아시아 각국들의 협력을 얻고 교류의 폭을 확대하기로 했다. 국경을 넘나드는 대기오염, 수질오염 등의 환경문제에 대해서도 양국 경제인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했으며 성장분야에 있어 공동연구 및 연구개발 네트워크 구축을 모색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국 경제인은 양국 관광객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ICT를 활용한 연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연구·협력해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앞서 양국 경제인들은 전체회의를 열고 '한일 우호·경제협력 원년, 함께 손 잡고 경제·인재·문화교류를 확대해 새 시대를 열어가요!'라는 주제 하에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구축을 위한 한일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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