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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기관 동반 '팔자'…코스피 이틀째 강보합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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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품업종 2%↑…크라운제과·해태제과식품 등 강세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에 나선 가운데 코스피가 이틀연속 보합권에서 장을 마쳤다.

1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0.01% 오른 1968.06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외국인은 536억원, 기관은 520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개인은 836억원 순매수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업종이 2% 이상 상승했고 의료정밀, 은행, 전기전자 등 업종이 동반 상승했다. 음식료품업종은 해태제과식품, 롯데제과, 롯데푸드, 크라운제과 등이 동반 강세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2.69% 상승한 5510.92로 장을 마쳤다. 이어 의료정밀(1.55%), 은행(1.01%), 전기전자(0.78%), 제조업(0.31%) 등이 뒤를 이었다.

비금속광물을 비롯해 증권, 섬유의복 등 업종은 동반 하락했다. 비금속광물업종은 전 거래일 대비 3.67% 내린 1619선까지 밀렸고 증권(-2.75%), 섬유의복(-1.74%), 종이목재(-1.02%), 운수창고(-0.85%), 유통(-0.48%) 등도 약세를 나탸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삼성전자 , 한국전력 , 현대모비스, NAVER 등은 상승했고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SK하이닉스는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6거래일만에 상승전환에 성공, 전 거래일 대비 1.28% 상승한 126만4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반면 포스코는 외국계 매도세에 하루만에 2% 이상 낙폭을 기록했다.
크라운제과는 액면분할과 자회사 해태제과식품 효과에 힘입어 액면분할 상장 첫날 상한가로 직행했다. 해태제과식품은 5거래일 연속 급등으로 주당 6만원선을 넘어섰다. 롯데제과 역시 액면분할 효과에 4% 상승한 26만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상승종목은 342개, 하락종목은 467개로 집계됐다. 상한가 종목은 4개, 하한가 종목은 없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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