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센트럴시티에서는 테러, 유독가스, 화재 등 복합재난 대응 현장훈련
지역내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센트럴시티 JW메리어트호텔에서 테러, 유독가스, 화재 등 복합재난에 대한 현장훈련이 실시되는 것.
이어 오후 3시 센트럴시티 JW메리어트호텔 앞 광장 및 1층 로비에서 구청 8개 부서와 12개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현장대응 훈련(FTX)을 해 레펠 하강훈련과 독가스 작전, 소방차와 고가사다리를 이용한 초고층 화재진압 훈련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18일에는 오전 9시30분부터 방배2-6구역 어린이 공원에서 지역주민 · 공무원 · 자율방재단원 · 안전문화협의회위원 · 안전감시단원 등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하고, 오후 2시부터는 주택가 밀집지역에서 지역주민과 서초소방서가 함께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할 예정이다.
19일 낮 12시30분부터 서초구립 한우리 정보문화센터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화재발생에 따른 비상대피 훈련을 서초소방서와 합동으로 전개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재난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비상 연락체계 구축은 물론 현장 중심의 훈련을 지속적으로 진행, 빠르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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