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새누리당 혁신의 답이 없는 게 아니다 이미 나와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또한 "패배의 순간보다 지난 한달 동안이 더욱더 참담했다"라며 "지난 한달 동안 국민들께선 새누리당에 매를 쳤고, 물었다. '새누리당 너희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아는가'그러나 새누리당은 얼토당토 않은 대답을 하며 딴청을 부렸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김 의원은 혁신위원장으로서 ▲혁신의 답을 인정할 것 ▲새로운 마음가짐 등을 주문했다. 그는 "새누리당 혁신의 답이 없는 게 아니다 이미 나와 있다. 그 답을 새누리당이 인정하지 않으려 했을 뿐"이라며 "혁신의 첫번째는 국민들께서 새누리당에게 요구하는 그 답을 정확하게 인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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