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잠실역과 잠실 제2롯데월드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협박한 30대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이 신고로 인해 폭발물 탐지견 6마리와 함께 경찰특공대 폭발물처리반(EOD)과 군, 소방당국 150여명이 현장에 출동해 폭발물 수색에 나섰지만 폭발물 등은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신고자 위치를 추적해 신고 1시간여만인 이날 오후 4시 40분께 송파구 삼전동의 한 공원에서 자녀와 함께 있던 협박범 이모(38)씨를 검거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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