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청와대에 따르면 이번 회동에서 박 대통령과 참석자들은 앞으로 3당 대표가 1분기에 한 번씩 회동하고 이를 정례화하기로 했다. 아울러 경제부총리와 3당 정책위의장은 민생경제 현안점검회의를 조속히 개최하기로 했다.
한편 '임을 위한 행진곡'을 5ㆍ18 기념곡으로 지정ㆍ허용해달라는 것을 두 야당 측에서 건의했고, 박 대통령은 "국론분열이 생기지 않는 좋은 방안을 찾아보라고 보훈처에 지시하겠다"고 말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아울러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가 정무장관직 신설 건의를 했고, 박 대통령은 정부조직법 개정 사항이므로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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