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북구(청장 송광운)는 13일부터 오는 9월까지 요식업주 및 어린이집 원장 등 900여명을 대상으로 3대 기초고용질서 준수를 내용으로 한 교육을 총 10회에 걸쳐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첫 교육은 13일 오후 4시 북구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박윤성 노무사가 강사로 나선 가운데 요식업주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후 요식업주 및 어린이집 원장 등을 대상으로 6월중 3차례 교육과 9월중 6차례 교육을 진행하며 향후 이·미용업, PC방, 편의점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근로자 권리를 보호하고 올바른 고용모델을 정착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고용자와 근로자가 상생하는 건전한 고용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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