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 의원은 지난해 3월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 피습 사건과 관련해 가해자인 김기종씨의 변호를 맡았던 변호사를 두고 자신의 SNS에 "민변 소속인데 머리 속은 북변", "민주변호가 아니고 북한 변호"라는 글을 남겼다.
민변은 해당 변호사가 민변 회원이 아닌데 하 의원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근거 없이 민변의 명예를 깎아내렸다며 소송을 냈다.
김효진 기자 hjn252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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