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연구팀, 비만 치료 실마리 제시
이는 신호전달체계와 후성유전학적 변형의 연결고리를 통해 비만을 치료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연구 결과이다.
성균관대학교(총장 정규상) 약학대학 한정환 교수와 이상아 박사가 이번 연구를 수행했다. 관련 논문은 세포생물학 분야 학술지 '몰레큘라 셀 (Molecular Cell)'지 5월호 표지에 실렸다.
한정환 교수는 "비만 치료제 개발에 있어 지방세포 분화기전을 밝히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구는 S6K1이 유전자 발현을 통해 지방세포 생성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규명해 비만 예방과 치료제 개발에 새로운 단초를 제시했다"고 설명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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