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6월2일부터 진행되는 부산모터쇼에서 세계에서 처음 공개되는 차량은 제네시스를 포함 현대자동차 3개 차종, 기아자동차 1개 차종, 부산모터쇼에 처녀 출전하는 만(MAN)트럭 1개 차종 등 4개 브랜드 5개 차종이다. 기아자동차와 한국GM 역시 아시아에 첫선을 보이는 아시아 프리미어급을 준비 중이다. 월드 프리미어와 아시아 프리미어를 포함해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차량은 르노삼성, BMW를 포함 15개 브랜드 30여 종에 달한다.
BMW는 6개 차종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 재규어와 랜드로버, 폭스바겐, 도요타, 캐딜락, 아우디, 링컨, 마세라티 역시 코리아 프리미어급 차종을 1∼3대씩 전시할 예정이다.
한편 2016 부산모터쇼는 6월2일 프레스데이를 시작으로 12일까지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2014년 부산모터쇼와 비교해 14% 늘어난 25개 국내외 브랜드가 5만5천㎡ 전시장에 230여 대 차량을 전시할 예정이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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