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정주여건 개선·자연 문화 자원 소득 연계 정책 높은 평가"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는 행정자치부의 ‘도서개발사업(특수상황지역)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광역단체 종합평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기초지자체 우수기관엔 지난해 여수시에 이어 목포시가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평가에서 계획 대비 사업 추진 실적은 물론, 사업 추진에 따른 경제적인 파급 효과, 지자체와 주민의 사업 추진 의지와 참여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의했다.
또한 우리나라 섬 정책을 국내외에 소개하고, 글로벌 네트워킹 기반을 구축한 ‘국제 녹색 섬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온·오프라인을 통한 지속 적인 홍보로 해양관광 활성화 등에 기여해온 점도 한몫 했다.
목포시는 ‘찾아가고 싶은 섬 달리도’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 역량 강화를 통한 주민 참여형 섬 가꾸기 사업을 추진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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