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김도읍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 김관영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상견례를 겸한 첫번째 원내수석부대표 회동을 가졌다. 박완주 원내수석부대표는 공개발언을 통해 "20대 국회가 법적시한이 6월9일까지 원구성을 하는 모습을 보이면 국민들이 기대하는 첫 출발이 될 것"이라며 "양보할 건 양보해 일할 수 있는 원구성을 할 수 있도록 최대한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관영 원내수석부대표는 "20대 국회 처음 한달동안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에 따라 국민들이 국회가 달라졌구나 판단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긴다"며 "원구성 협상이 서로 타협 안되면 교황 선출 방식처럼 들어가사 될때까지 나오지 말고 끝까지 맞장토론하는 모습을 보여서 성과를 만들어내는 그런 첫 출발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원내수석간 회동은 30분만에 끝났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홍유라 기자 vand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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