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회에서 오를란도 에르난데즈 귈란 쿠바 상의회장은 쿠바 투자 환경에 대해 직접 설명할 예정이다. 에르난데즈 회장은 국제통상 차관과 국제통상 장관 보좌관을 지낸 통상 전문가로 쿠바상의 회장 취임 후 외국인 투자 관리 부서를 신설할 만큼 외국인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다. 또 대외무역부 기업그룹(Gecomex) 사장과 쿠바상의 아시아 담당관이 대외무역부및 산하 기업과의 비즈니스 기회, 쿠바 비즈니스 활용 팁에 관해 발표한다.
전날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과 에르난데즈 회장은 두 기관을 대표해 '양국 간 경제협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1998년부터 이어온 교류관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 간 비즈니스 정보를 공유하고 사절단을 파견하거나 포럼ㆍ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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