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북50플러스캠퍼스 내 유휴공간을 공유 사무실로 개방·입주자 모집
[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서울시가 사무 공간이 필요한 50대 이상 단체 또는 개인을 위해 서북50플러스캠퍼스 내 유휴공간을 공유 사무실로 사용하도록 개방하고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서북50플러스캠퍼스 2층에 자리한 공유사무실은 개별사무실과 코워킹스페이스(개방형 공간)로 나뉜다.
공유사무실 입주자에게는 업무 공간뿐 아니라 책상과 의자, 사물함, 복합기 등의 사무 집기와 유·무선 인터넷 등도 지원한다. 또 서북50플러스캠퍼스 내 회의실과 탕비실, 카페 등 공동 시설을 이용할 수 있으며 실무 관련 전문가 특강이나 멘토링 서비스도 지원받는다.
사용료는 입주 사무실의 경우 규모에 따라 월 6만~20만원이며, 개방형 공유공간은 1개월에 2~3만원이다.
시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 심사를 거쳐 5월 25일 최종 입주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입주 기간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최초 계약일로부터 최대 2년 이내로 연장할 수 있다.
시는 서북50+캠퍼스 이외에도 11월에 개관 예정인 도심(마포) 50+캠퍼스에도 50+세대의 창업 등 사업 및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공유 공간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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