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계 주요 업종 협회·단체는 이날 입장자료를 내고 "경기침체의 여파로 위축된 소비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임시 공휴일 지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이들 협회·단체는 "극심한 내수경기 침체와 최근 산업구조조정으로 인해 산업계가 매우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임시 공휴일 지정은 산업계에 부담이 되는 일면도 있지만, 정부의 내수 진작 및 경제 살리기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산업계의 동참은 침체된 소비경제를 살리고 어려움에 처한 국내 관광업계와 지역경제를 살리는 상생의 기회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가족의 달인 5월을 맞이해 산업계 근로자 모두가 가족과 함께 화목한 시간을 보내고 활력을 회복, 다시 일터로 돌아와 생산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자"고 입을 모았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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