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세종청사에서 본부와 20개 소속·산하기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경환 국토부 제1차관은 "최근 신탄진~매포간 화물열차, 전라선 무궁화호 열차탈선, 기상악화로 인한 제주 항공기 운항중단 등 예기치 못한 사고가 자주 발생해 국민의 불안감이 큰 실정"이라며 "그간 추진해 온 재난대응체계를 재점검하고 뼈를 깎는 성찰을 통해 더 이상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토부는 이번 점검회의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 등은 훈련 전에 보완하고, 훈련평가도 실시해 현실감 있는 훈련이 되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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