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롯데호텔부산은 지난달 28일 롯데호텔서울 신관 14층 컨퍼런스룸에서 위촉식을 열고, 가수 세븐을 호텔의 홍보모델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롯데호텔은 지금까지 김수현, 이민호, 빅뱅 등의 한류 스타들을 홍보모델로 기용해 다양한 한류 관련 이벤트를 펼쳤다. 올해도 장근석, B.A.P, 강지환, 김정훈 등을 모델로 두고 한류 마케팅에 힘쓸 계획이다.
김성한 롯데호텔부산 대표이사는 "지난해 홍보 모델과 함께 10차례 팬미팅을 열어 1만여명에 달하는 일본 팬들의 부산 및 서울 방문을 이끌었다"며 "엔저로 한국을 방문하는 일본인 관광객이 급감한 것을 고려하면 한류 마케팅은 큰 성과를 거둔 편"이라고 말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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