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한국공항공사(사장 성일환)는 27일 본사에서 5개 국적 저비용항공사(LCC) 사장단과 함께 2016년도 상반기 최고경영자(CEO)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LCC들의 항공화물사업을 위한 지원방안, 커퓨(운항제한시간)의 탄력적 적용을 통한 여객편의 향상방안, 항공안전을 최우선 보장하기 위한 항공정비 효율화 방안 등이 심도있게 논의됐다.
성일환 사장은 취임 이후 처음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 지방공항 활성화 및 국가 항공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저비용항공사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항공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속적인 협업을 부탁했다.
국적 LCC는 2015년 기준 국내선 여객점유율 57%, 국제선 18.1%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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