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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한마디에…골프 시장 날개다나

최종수정 2016.04.27 11:06 기사입력 2016.04.27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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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의 '공직자 골프 해금령', 골프 관련 시장에 호재로 작용
봄 라운딩 시즌과 올림픽까지 맞물리면서 매출 날개 달 듯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공직자 골프 해금령'이 국내 골프 관련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박 대통령의 발언과 본격적인 봄 라운딩 시즌이 맞물리면서 올해 골프 시장이 호황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션시장 정체에도 나홀로 성장했던 골프웨어 시장은 올해도 성장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의 올해(1월~4월26일) 골프웨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 지난해와 2014년 매출이 각각 0.7%, 0.6% 감소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분위기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3월 들여온 일본브랜드 마크앤로나는 매출이 전년보다 3배나 늘었다. 마크앤로나는 일본 디자이너 마츠무라 토모야키가 2008년 론칭한 브랜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제이린드버그도 올해 판매가 전년보다 25%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매출이 14.9%로 증가한데 이어 올해도 10.8% 늘었다.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매출은 7.3% 증가했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세계백화점의 올해(1월~4월26일) 골프웨어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 지난해와 2014년 매출이 각각 0.7%, 0.6% 감소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분위기다. 신세계백화점이 지난해 3월 들여온 일본브랜드 마크앤로나는 매출이 전년보다 3배나 늘었다. 마크앤로나는 일본 디자이너 마츠무라 토모야키가 2008년 론칭한 브랜드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제이린드버그도 올해 판매가 전년보다 25% 증가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매출이 14.9%로 증가한데 이어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백화점의 지난해 매출은 7.3% 증가했다.
골프웨어는 2~3년 전까지만 해도 아웃도어 시장에 밀려 고전을 면치 못했다. 주요 골프웨어 소비자인 50대 중장년층이 아웃도어 제품을 주로 찾으면서 백화점에서도 찬밥 신세였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판도가 급격히 바뀌었다. 골프를 시작하는 연령이 20대로 낮아지면서 수요층이 확장된데다가 골프복종의 범위가 캐주얼로 확대되면서 일상복으로도 활용되면서 시장이 살아나고 있는 것이다. 현대백화점 카드 분석 결과를 보면 20~30대 고객의 골프 매출은 2013년 5.1%, 2014년 10.3%, 지난해 15.9%로 증가세다.

여기에 박근혜 대통령이 26일 청와대에서 열린 언론사 편집·보도국장 간담회에서 공직자 골프 문제에 대해 "자유롭게 했으면 좋겠다고"고 발언, 사실상 허용해 골프시장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실내연습장과 퍼블릭 골프장 등 골프가 점차 대중화되면서 20~30대의 젊은 사회초년생들이 골프웨어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지고 있다"면서 "골프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데다 박 대통령의 발언까지 더해지면서 올해도 골프 인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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