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산보호는 글로벌 금융위기 때인 2008년 대형소매업체 울워스가 파산보호를 신청한 이래 최대 규모다.
BHS의 파산보호는 인도계 타타스틸의 영국 내 사업 철수 결정으로 어려움에 처한 영국 정부에 또 다른 고민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영국 내 최대 철강공장을 보유한 인도계 타타 스틸이 사업장 전부를 매각함에 따라, 직·간접 고용인력 4만5000명이 일자리를 잃을 처지에 놓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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