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매년 4월과 10월 문화재청에서 지정한 '내고장 문화재 가꾸기 날'에 전국 각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은행 임직원 및 약 가족 250명이 참여해 목조 건축물 기름칠, 배수로 청소, 잡초제거 등 봉사활동을 펼쳤으며 해당 문화재의 역사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문화재 관리를 위해 지난해 '문화재 보존 봉사단'을 출범시키고 성균관, 남한산성 등 수도권 지역에 있는 문화재의 보수작업 지원, 환경 정화활동 등을 실시하고 있다. 성균관 유생체험, 전통놀이 체험, 역사교육 등 문화재 활용에도 앞장서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부의 문화융성 정책에 발맞춰 문화재 보존과 활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속적인 문화재 관련 봉사활동을 통해 신한은행이 문화재 지킴이 대표은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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