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장애인 농성천막에 불지른 20대 2명 입건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박선강]

장애인 인권 향상을 촉구하기 위해 광주장애인교육연대가 설치한 농성천막에 불을 지른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농성 천막에 불을 지른 혐의(일반 건조물 방화)로 A(21)씨와 B(21)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전 3시께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광주시교육청에서 광주장애인교육연대가 설치한 농성 천막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다행이 장애인연대 소속 회원들이 곧바로 불을 진화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천막 안에는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 등 3명이 있었지만 잠자리에 들지 않았던 상태여서 큰 화는 면할 수 있었다.

A씨 등은 경찰에서 불을 지른 동기에 대해 “정신적으로 그들과 성격이 안맞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광주장애인교육연대는 장애인의 날인 지난 20일부터 광주시교육청을 상대로 장애인 교육권 향상 정책협약 약속을 지키라며 천막 농성을 벌이고 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