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데나스트 콘퍼런스] 베르사체 CEO "한국 면세점에 매장 열겠다"
지안 자코모 페라리스 베르사체 최고경영자, 아시아 시장에 주목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한국 면세점에 베르사체 매장을 열겠다."
지안 자코모 페라리스 베르사체 최고경영자(CEO)는 21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미래의 럭셔리'라는 주제로 열린 '제 2회 컨데나스트 럭셔리 콘퍼런스'에 참석해 "3년 전에 한국에 직진출했고, 사업을 확장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안 자코모 페라리스는 아시아 시장에 주목했다. 그는 "아시아 시장은 에너지가 넘치는 시장"이라며 "아시아 시장에서 베르사체 매출은 5년 연속 10%씩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르사체는 올해 홍콩과 중국에 플래그십스토어를 열 계획이다. 그는 "9월에 문 여는 홍콩 플래그십스토어는 세계 최대 규모가 될 것"이라며 "중국 상하이에도 대형 매장을 오픈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옴니채널 시장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매출 가운데 온라인 매출이 전체의 8%를 차지했다"면서 "다음달 새로운 모바일 사이트를 개설한다"고 했다.
베르사체의 반항적인 영혼을 담아 론칭한 브랜드 베르수스 베르사체는 2013년부터 모든 컬렉션 의상을 온라인에서 즉시 구매할 수 있는 '지금 보고, 지금 사고, 지금 입어라'라는 마케팅 전략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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