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SK하이닉스 가 100회째 이천 지역 내 초등학생에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오고 있다.
21일 SK하이닉스는 지난 2010년 임직원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시작된 '주니어 공학교실'이 100회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임직원 7~8명은 매월 2회 이천 지역 초등학교를 방문해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미니 드론을 제작하고 한국공학한림원 과학키트를 활용하는 등 과학 원리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임직원은 750여명, 참여 학생은 3500여명이다.
3년째 주니어 공학교실에 참여중인 한보람 SK하이닉스 DRAM소자그룹 선임은 "아이들이 과학에 대해 재미를 느끼며 스스로 학습하고자 하는 모습이 눈에 보여 큰 보람을 느낀다"며 "꿈과 희망을 심어줄 수 있는 유익한 수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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