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장서 오감을 만족시킬 다양한 체험 즐기세요.’
20일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는 ‘세상을 바꿀 새로운 삶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친환경디자인의 미래와 전라남도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7개의 전시관으로 이뤄진다.
또한 야외 잔디마당에서 펼쳐지는 ‘퍼펫가든 뮤지컬’, ‘넌버벌 공연’, ‘에어쇼’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곳에서는 직접 재생 종이를 만들어보는 체험, 평면인 종이가 화려한 입체로 부활하는 종이파티 체험, 이 밖에도 골판지 박스로 만들어진 대형 미끄럼틀과 종이 상자 미로 를 볼 수 있는 네모친구 동그라미, 나무에게 고마움의 메시지를 보내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는 나무야 고마워 등 친환경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에코파이브’체험은 쪽을 이용한 손수건과 티셔츠 염색체험, 나무를 조립해 화분과 스피커를 만드는 목공예 체험, 곤충표본 만들기 체험, 곤충로봇 만들기 체험, 5월의 하늘을 나는 드론 체험 등 놀이를 통해 친환경디자인을 학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생태모방과학 영상도 상영된다.
단체체험을 원하는 기관이나 학교는 오는 28일까지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061-339-1800~1)에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영관 세계친환경디자인박람회조직위원회 사무국장은 "5월 소풍하기 좋은 날에 창의력, 표현력, 상상력, 예술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친환경 놀이 체험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감성충전 여행을 하길 바란다”며 “아이들을 위한 체험공간인 만큼 안전성을 1순위로 고려해 전시장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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