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표창은 교육 현장에서 장애학생들의 사회통합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바지한 교직원을 비롯해 장애대학생들이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마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장애대학생 지원 담당자(5명), 교육지원 유관기관(4명) 등 각 분야에서 선정됐다.
이은점(44·여) 광주동산초등학교 교사는 초등 특수학급 연합합창단을 창단·운영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교생 대상 장애인권 교육 및 장애체험활동 실시를 통해 비장애 학생들의 장애인식 개선에 기여했으며, 통합학급을 대상으로 '또래 도우미 제도 운영' 등을 통해 통합교육 활성화를 이끌어 냈다.
박현정(32·여·수화통역사) 나사렛대학교 전문도우미는 장애학생지원센터에서 9년간 전문도우미로 활동하며 장애대학생 교육활동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교육권 확보에 큰 기여를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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