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합동 물류지원센터는 최근 유통, 물류 등 산업 간 융복합 추세에 따라, 관련 부처가 보다 체계·효율적으로 화주(유통·제조)·물류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에 설립됐다.
화주와 물류 기업의 해외 동반진출 시 컨설팅비 50%를 지원하고, 자사 화물을 직접 운송하거나 물류 자회사를 이용해 운송하던 화주가 물류기업에 물류를 위탁(제3자물류)하도록 컨설팅비 50%를 지원하는 내용 등이다.
신청 공모는 5월 2일부터 한달 간 진행된다. 상세 내용은 추후 공지할 계획이다.
제3자 물류 지원사업의 경우 지원대상 화주기업이 지난 8년간 231억 원(사업 전 대비 12.9%)의 물류비 절감하고, 공동물류 사업은 2년간 88억4000만원(12%)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된다.
설명회는 화주·물류기업 관계자면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며, 사전 신청은 대한상공회의소 홈페이지(www.kocharm.net)에서 할 수 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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