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사이키 아키타카(齊木昭隆)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은 18일 도쿄에서 회담을 갖고 이같이 대응한다는 방침을 확인했다고 일본언론이 보도했다.
아울러 양국의 외교차관은 중국의 섬 군사기지화가 진행되고 있는 남중국해 문제에서 '법의 지배'를 확립하기 위해 협력한다는 방침에도 뜻을 같이 했다.
또 사이키 차관은 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11일 히로시마(廣島) 원폭 희생자 위령비에 헌화한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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