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미혼 남성이 유학을 다녀온 여성을 결혼 상대 결격 사유 1위로 꼽았다.
18일 결혼정보회사 비에나래와 온리유는 미혼남녀 516명(남녀 각 258명)을 대상으로 "일반조건(학력, 직업, 외모, 나이 등)은 양호하나 교제 중 어떤 사항이 가장 결혼 상대로 부적합할 것 같으냐"는 온라인 설문을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실시해 결과를 공개했다.
비에나래 관계자는 "남성은 배우자의 정신적, 신체적 순결을 중시하기 때문에 유학이나 부모와의 비동거 등으로 장기간 떨어져 있는 것을 싫어한다"고 설명했다.
여성의 경우는 '종교관 차이'가 29.1%로 1위를 했고, 비선호 출신지역 24.4%, 사주·궁합 부적합이 17.4%, 부모 이혼 14.3% 등이 뒤를 이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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