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일본을 여행 중이던 한국 관광객들이 교통 통제와 항공기 운항 중단으로 여행지역에서 발이 묶였다.
16일 일본 규슈 지역을 관할하는 후쿠오카 총영사관 박기준 부총영사는 "현재까지 우리 국민의 생명 도는 신체적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며 "그러나 각 지역 교통 통제와 항공기 운항 중단으로 여행지역에서 발이 묶인 한국 여행객들의 애로사항, 민원 등이 총영사관으로 많이 접수되고 있다"고 전했다.
1, 2차 강진으로 인한 일본인 피해는 사망 18명, 부상 1860명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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