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주당 3.92달러, 총액 6억5700만달러로 확인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분기 순이익은 주당 4.84달러, 총액 8억2200만달러였다.
감원 비용 등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 순이익은 4.25달러로 집계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30달러를 밑돌았다.
블랙록의 1분기 매출은 26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6% 줄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올해 1분기 동안 240억달러 이상 자금이 순유입됐다. 주식형 ETF에는 자금이 순유출됐지만 채권형 ETF에 270억달러 이상 자금이 순유입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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