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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1분기 순이익 전년比 20% 줄어

최종수정 2016.04.14 21:05 기사입력 2016.04.14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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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20% 감소했다. 연초 글로벌 증시 폭락과 구조조정 관련 비용이 순이익 감소의 원인이 됐다.

블랙록의 올해 1분기 순이익이 주당 3.92달러, 총액 6억5700만달러로 확인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1분기 순이익은 주당 4.84달러, 총액 8억2200만달러였다.

블랙록은 최근 창사 이래 가장 큰폭의 감원을 실시했고 1분기에 감원과 관련한 비용이 7600만달러 반영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블랙록은 전체 인력의 약 3%인 400명을 감원했다.

감원 비용 등 일회성 항목을 제외한 조정 주당 순이익은 4.25달러로 집계됐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4.30달러를 밑돌았다.

블랙록의 1분기 매출은 26억2000만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6% 줄었다.
순이익은 줄었지만 블랙록의 운용자산 규모는 커졌다. 지난해 4분기 기준 4조6500만달러였던 운용자산은 4조7400만달러로 증가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 상장지수펀드(ETF)에도 올해 1분기 동안 240억달러 이상 자금이 순유입됐다. 주식형 ETF에는 자금이 순유출됐지만 채권형 ETF에 270억달러 이상 자금이 순유입됐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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