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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ODA, 세계 14위…작년 19억1000만달러

최종수정 2016.04.14 18:15 기사입력 2016.04.14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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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가 공적개발원조(ODA)로 19억1000만달러를 지원해 세계 14위에 올랐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개발원조위원회(DAC) 회원국들의 2015년 ODA 잠정 통계 결과를 공개했다고 국무조정실이 14일 전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원조규모는 19억1000만달러로 전년(18억6000만달러)보다 2.9% 증가했다. 물가상승과 환율 변동에 따른 영향을 제거한 실질적인 증가율은 8.3%다.

한국의 ODA 규모는 28개 회원국 가운데 14위로, 2014년 16위보다 두 계단 올랐다. 특히 2010∼2015년 우리나라의 연평균 ODA 증가율은 10.2%로, DAC 회원국의 평균 증가율 0.5%를 크게 상회하며 1위를 기록했다.

다만 경제규모 대비 원조 수준을 나타내는 국민총소득(GNI) 대비 ODA 비율은 0.01%포인트 증가한 0.14%를 기록해 전체 28개국 가운데 23위에 머물렀다.
ODA를 세부적으로 보면, 대상국에 자금과 물자를 직접 지원하는 양자원조 방식이 14억6000만달러, 국제기구를 통해 간접적으로 지원하는 다자원조 방식이 4억5000만달러를 차지했다. 양자원조 가운데 무상원조는 전년도 대비 1.6% 증가한 9억달러, 유상원조는 9.4% 증가한 5억6000만달러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한 지원이 7억2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아프리카 국가에 대한 지원이 3억6000만달러였다.

정부 관계자는 "올해 ODA 예산 총규모는 2조4394억원으로, 총 44개 기관(지자체 12개 포함)이 1230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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