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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베테랑 디자이너, 액션캠 업체 고프로로 이직

최종수정 2016.04.14 08:14 기사입력 2016.04.14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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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등 디자인 담당한 대니 코스터
액션캠 1위 업체 고프로로 디자인 부사장 역임
조니 아이브와 가장 오래 일한 디자이너
고프로 액션캠 디자인 변화 있을 것


애플 베테랑 디자이너, 액션캠 업체 고프로로 이직


[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전 세계 액션 캠코더 1위 제조업체 고프로가 애플의 베테랑 디자이너를 영입했다.

13일(현지시간) 더 인포메이션, 나인투파이브맥스 등 외신에 따르면 대니 코스터(Danny Coster) 전 애플 산업 디자이너는 이달 말부터 고프로의 디자인부문 부사장을 역임한다.

코스터는 애플의 스타 디자이너인 조니 아이브(Jony Ive)와 가장 오래 일했던 디자이너 중 한 명이다. 그는 1993년부터 애플에서 근무하면서 아이폰 및 아이패드 등 다양한 애플 제품의 디자인을 담당했다. 아이폰4부터 최근 출시한 아이패드 프로용 스마트키보드까지 애플이 보유한 특허에 그의 이름이 포함돼있다.
애플이 디자인 부분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만큼 향후 고프로의 제품 디자인은 변화를 맞이할 전망이다. 고프로는 샤오미 등에서 자사의 제품을 본 따 만든 '짝퉁' 제품을 내놓으면서 최근 판매 부진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고프로는 최근 모바일 동영상 편집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인수하면서 내실을 다지는 한편 코스터와 같은 유능한 디자이너를 영입해 외관을 새롭게 정비할 전망이다.

닉 우드맨(Nick Woodman) 고프로 최고경영자(CEO)는 "그의 디자인 경력은 별다른 설명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며 "그의 영입은 고프로의 디자인 역량에 활력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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