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대구 수성구 갑에서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는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부겸 후보는 개표가 19.92% 진행된 13일 오후 11시 5분 62.19%의 득표율을 기록, 37.80%의 새누리당 김문수 후보를 크게 앞서고 있다. 앞서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도 김부겸 후보는 62.0%로, 김문수(38.0%) 후보를 꺾고 당선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어 4선 국회의원이 되면 공존과 상생의 정치를 열어가겠다고 약속하면서 지역주의도, 진영논리도 거부하겠다. 오직 국민만 바라보는 정치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출구조사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선 "(대구 수성갑이) 이번에 전국 최고의 투표율을 보였다"면서 "현실을 바꿔보자는 대구 시민들의 열망이 터져나온 것"이라 말하기도 했다.
손현진 인턴기자 free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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