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태평양에서 조난돼 무인도에 고립된 사람들이 극적으로 구출됐다.
미국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9일(현지시각) 미크로네시아의 한 무인도에서 실종된 남성 3명을 구조했다.
이에 미국 해군은 실종자 수색에 나섰고, 무인도 상공을 지나다가 해변에서 이들이 야자수 잎으로 만든 'HELP'라는 단어를 발견했다.
다행이 이들은 위치가 확인된 지 두 시간 뒤에 소형 선박으로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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