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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해 국제 디자인출원 1위…국가별 순위 韓 4위

최종수정 2016.04.10 13:03 기사입력 2016.04.1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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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가 발표한 '2015년 헤이그 시스템을 통한 국제디자인 출원분야'에서 삼성전자가 1위를 차지했다.

10일 특허청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32건을 출원해 2위인 스와치(511건)와 큰 폭의 차이를 보이며 1위에 올랐다. 폰 캘(438건) 이 3위, 폴크스바겐(418건)이 4위, 프록터앤드갬블(369건)이 5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국제디자인출원 1위뿐만 아니라 미국 디자인 등록순위에서도 지난 3년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별 순위는 우리나라가 1282건으로 독일(3453건)과 스위스(3316건), 프랑스(1317건)에 이어 4위를 차지했으며 이탈리아(1186건)와 미국(1039건)이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헤이그 시스템은 한 번의 출원으로 간편하게 미국, 일본, 유럽 등 여러 국가에 디자인을 등록받을 수 있는 제도로 우리나라는 2014년에 가입했다. 헤이그 시스템을 이용하면 나라마다 출원대리인을 지정할 필요가 없고 하나의 언어로 절차를 진행할 수 있어 비용이 저렴하다.
헤이그 시스템은 그동안 주로 신규성 등 등록요건 심사가 없는 유럽국가 위주로 운영됐지만 우리나라의 가입을 계기로 지난해 미국과 일본 등 주요 국가들이 잇따라 가입하면서 총 출원 건수도 2014년 1만4441건에서 지난해에는 1만6435건으로 13.8% 증가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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