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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건설업 하반기부터 살아날 것"

최종수정 2016.04.10 09:14 기사입력 2016.04.1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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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주택과 해외수주 등 건설업이 하반기부터 살아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0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국내 주택경기는 가격과 분양물량 모두 3월 이후 상승중이다. 주택가격 상승률의 폭은 지난해 10월 이후 둔화되는 모습이었지만 올 3월부터 재개발과 재건축이 주도하는 상승세로 전환됐다.

박상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분양물량은 증가했고 보수적 집단대출로 1~2월 부진했으나 3월은 전년 대비 51% 증가했으며 청약률도 양호하다"며 "대출규제의 영향으로 기존 주택시장은 부진하지만 분양시장은 호전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해외는 순조로운 수주 흐름에도 중동 저가물량 마무리 시점이 대부분 3분기에 예정돼 있어 실적 우려와 수주 기대감이 공존한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향후 현대건설 에콰도르 정유(40억달러), GS건설 UAE POC(30억달러), 오만 두쿰 정유(60억달러) 등 유력 프로젝트가 대기하고 있다"며 "속도는 느리지만 이란 시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대형 건설사의 올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영업이익 컨센서스 4482억원)를 밑돌 전망이다. 5개사(현대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GS건설, 삼성엔지니어링) 합산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6.6%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16.6%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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