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국내 주택경기는 가격과 분양물량 모두 3월 이후 상승중이다. 주택가격 상승률의 폭은 지난해 10월 이후 둔화되는 모습이었지만 올 3월부터 재개발과 재건축이 주도하는 상승세로 전환됐다.
해외는 순조로운 수주 흐름에도 중동 저가물량 마무리 시점이 대부분 3분기에 예정돼 있어 실적 우려와 수주 기대감이 공존한다는 분석이다.
박 연구원은 "향후 현대건설 에콰도르 정유(40억달러), GS건설 UAE POC(30억달러), 오만 두쿰 정유(60억달러) 등 유력 프로젝트가 대기하고 있다"며 "속도는 느리지만 이란 시장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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