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이 부산 연제구 연산2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한 '연산 더샵'이 평균 239대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됐다.
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375가구(특별공급 제외)를 모집하는 '연산 더샵' 1순위 청약접수에 8만9489명이 접수했다. 전용면적 59~84㎡ 5개 평형이 모두 1순위 당해지역에서 주인을 찾았다.
이 아파트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0층, 11개 동, 총 1071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549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앞서 진행된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한 특별공급에서도 견본주택에 길게 줄을 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단지 남측으로 황령산과 금련산이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이 가능할 뿐 아니라 단지 내 다양한 조경 특화를 더해 도심 속 녹색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 충분한 동간 거리와 바람길을 확보한 점도 특징이다.
부산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을 도보로 5분 만에 이용할 수 있을 정도로 교통 여건이 좋다. 이마트연제점과 연산시장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부산동의의료원, 부산시청, 연제구청 등도 가깝다.
견본주택은 부산 해운대구 우동 1522에 조성돼 있다. 입주는 2019년 3월 예정이다. (분양문의 051-868-5999)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